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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올 1Q 꼬깔콘 매출 200억원…올해 전년比 10% 증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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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3. 06. 2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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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8년간 평균 매출 800억원…누적 매출 1조5650억원
성공 포인트로 ‘차별화’ 꼽아…고유 공법으로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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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엔데믹(코로나19 풍토병화) 등의 효과로 꼬깔콘의 매출이 전년보다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꼬깔콘은 1982년 5월 롯데웰푸드와 미국 제너럴 밀즈와의 기술 제휴로 탄생한 옥수수 스낵이다. 롯데웰푸드는 꼬깔콘 생산을 위해 1983년 평택에 생산 공장을 설립한 후 같은 해 9월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27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회사가 판매중인 꼬깔콘의 올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약 5% 늘어난 약 200억원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풍토병화로 단체 모임, 야외 행사 등이 늘어나고 있는 덕분이다.

회사는 올해 꼬깔콘 매출이 1년 전보다 약 1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8년(2015~2022년)간 꼬깔콘의 평균 연매출(약 800억원)을 고려하면, 올해 매출은 약 880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계산이다.

지난해 기준 국내 옥수수 스낵 시장규모가 전체 스낵시장 규모(약 1조6000억원)의 약 28%인 약 4400억원인데, 꼬깔콘은 이 해당 시장에서도 약 18%를 점유하고 있다.

꼬깔콘은 고소한맛으로 시작했는데, 현재 군옥수수맛, 매콤달콤맛 등으로 라인업을 확장했다. 군옥수수맛은 아이들부터 장년층까지, 매콤달콤맛은 20대부터 30대까지 소비하고 있다. 현재 핵심 제품은 고소한맛과 군옥수수맛으로, 이들 제품의 매출은 전체 꼬깔콘 매출의 60%에 육박한다.

회사는 꼬깔콘의 성공 키워드로 차별화를 꼽았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꼬깔콘이 옥수수 스낵 시장에서 1위에 오른 시점은 출시 이듬해인 1984년부터인데, 스낵 타이프의 과자가 많지 않던 시대에 파격적인 맛과 모양으로 등장하면서 인기 과자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차별화에 초점을 맞추면서 출시 첫 해인 1983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꼬깔콘의 누적 매출은 1조5650억원에 이른다. 봉지 개수로 환산하면 약 30억 봉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를 일렬로 늘어놓으면 지구 둘레를 약 18바퀴 돌 수 있다.

최근에는 꼬깔콘의 식감을 끌어올리기 위해 0.9㎜ 두께로 튀기고 있으며, 꼬깔콘만의 고유 공법인 'OC 레시피'로 옥수수 원물의 진한 맛을 그대로 살리고 단맛의 풍미를 더 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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