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 삼성 여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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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는 28일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오승환을 1군 엔트리에 넣었다.
이로써 오승환은 강판당한 것에 분노를 표출한 뒤 2군으로 내려간 지난 18일 이후 10일 만에 1군 무대로 복귀했다.
문제의 장면은 지난 16일 수원에서 치른 kt 위즈전에서 나왔다. 오승환은 6-4로 앞선 8회말 구원 등판해 연속 안타와 희생 번트를 내준 뒤 교체됐다. 이 과정에서 오승환은 공을 관중석으로 던졌고 덕아웃으로 들어간 뒤에는 글러브를 내동댕이쳤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이에 대해 "고참으로서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고 질책하며 다음 날 말소 조처했다.
올 시즌 오승환은 23경기에서 2승 2패 9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4.23 등을 기록하고 있다.
프로야구 최초 400세이브에 21개만 남겨놓고 있는 오승환으로서는 매 경기가 소중한 입장이다.
삼성도 여유가 없기는 마찬가지다. 오승환의 구위가 예전만 못하지만 최하위로 처져있는 팀 입장에서 구원투수 한 명이 아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