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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호 군포시장, 금정역 통합개발 관련 시민들과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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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 기자

승인 : 2023. 06. 3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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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호 군포시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이 지난 28일 시청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시민들과 대화하고 있다./제공=군포시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난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금정역시민추진단, 아파트단지 대표 등 7명의 시민을 만나 금정역 남·북부역사 통합개발 관련 의견을 듣고 계획을 설명했다.

이날 만남은 금정역 통합개발 관련 최근 기사를 본 시민들이 의견을 공유하고 입주자 대표 등을 모집해 시에 간담회를 요청해 마련된 자리다.

하 시장은 "기존 각각 개발되고 있는 금정역 남부, 북부역사와 GTX환승시설은 군포시 의견을 전혀 반영할 의지가 없었다. 시장 취임후 국토부장관을 만난 것만 여섯 번이다. 3월에는 금정역으로 모셔서 퇴근시간대 혼잡상황을 보여드리고 도와달라고 사정했다. 장관지시로 철도공사, 철도공단, 현대건설, 국토부와 군포시가 참여한 협의체가 구성되고 나서야 달라지기 시작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지난 21일 군포시 의견을 적극 수용해 금정역 통합개발을 남·북부 역사와 연계해 추진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하 시장은 향후 계획에 대해서 "단기적으로 환승체계 개선과 통합역사 건립을 건의하고 중기적으로는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목표로 한다"며 "장기적으로는 대통령 공약인 경부선 철도 지하화를 고려해 철도 상부를 활용한 복합개발을 추진한다"고 로드맵을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시장이 군포시 예산을 들여서라도 통합개발 의지를 보여주니 신뢰가 간다. 국토부에 제출할 타당성 용역 과업지시서에 시민의견을 반영해 줄 것과 조감도를 포함한 용역 진행상황을 시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만들어 주고 사업규모에 맞는 충분한 용역비를 들여서 군포시 랜드마크라는 바람이 초라해지지 않도록 신경써달라"고 의견을 전달했다.

하 시장은 "군포시민이 요청하는 사항을 모두 받아들인다. 통합개발과 관련된 추진 상황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답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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