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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도 잘 부탁해’ 하윤경, 연기 성장의 좋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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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3. 07. 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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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경
'이번 생도 잘 부탁해' 하윤경/제공=tvN
배우 하윤경이 '이번 생도 잘 부탁해'를 통해 성장하는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 조경사이자 반지음(신혜선)의 전생인 윤주원의 여동생 윤초원 역을 맡은 하윤경은 생기발랄한 '인간 비타민' 초원의 모습부터 어린 시절의 상처를 간직하고 있는 어두운 초원의 내면까지 폭넓게 소화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캐릭터 초원은 밝음과 어두움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캐릭터로 그만큼 섬세한 감정 표현과 설득력 있는 연기력을 필요로 한다. 하윤경은 쉽지만은 않은 캐릭터인 초원을 현실감 있게 풀어내며 시청자의 공감을 사는 중이다.

지난 5~6회차에서는 오랫동안 주원을 그리워했지만 내색할 수 없었던 초원의 속내를 절절하게 그려내 눈길을 끌었다. 지음을 통해 세상을 먼저 떠난 언니 주원을 떠올리며 오열하던 초원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기 충분했다.

하윤경
'이번 생도 잘 부탁해' 하윤경/제공=tvN
하윤경
'이번 생도 잘 부탁해' 하윤경/제공=tvN
평소 초원은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 에너지를 전하는 사랑스러운 인물. 주원을 잃은 공통된 상처가 있는 문서하(안보현)가 자신을 밀어내려고 할 때도 먼저 그를 위로하려고 했다. 뿐만 아니라 짝사랑하는 상대인 하도윤(안동구)에게는, 거절할 수 없게 만드는 순수한 고백과 애정 공세로 호감을 갖게 했다.

다채로운 초원의 매력은 지음과 함께 할 때 빛을 발했다. 주원이 지음으로 환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언니바라기'가 된 초원은 시종 귀여운 눈빛으로 지음의 모습을 쫓았다. 지음을 "언니"라고 부르며 따라다니는 모습 역시 사랑스러움 그 자체였다.

이렇듯 초원을 통해 러브라인은 물론 자매 케미까지 보여주며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속 케미 요정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을 통해 안정감 있는 연기와 탁월한 캐릭터 묘사로 신뢰를 쌓아온 그는 '이번 생도 잘 부탁해'를 통해 또 한 번 업그레이드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매번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해 확실한 성장을 보여 온 하윤경이기에 이번 작품에도 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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