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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6일 훈련소 퇴소 후 국내서 메디컬 테스트, 뮌헨行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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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7. 0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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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팀 닥터들, 한국서 준비 중” 보도
김민재 금의환향<YONHAP NO-2097>
이탈리아프로축구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 상을 거머쥔 김민재가 지난 6월 6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
'철기둥' 김민재(27·나폴리)가 육군훈련소 퇴소 후 한국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 뒤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진 독일프로축구 명문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일사천리로 확정할 전망이다.

김민재는 6일 오전 수료식을 끝으로 3주간 기초 군사훈련 일정을 모두 마친다.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병역 특례를 받은 그는 6월 15일 입소했다.

김민재의 퇴소에 발맞춰 그동안 영입에 공을 들여온 뮌헨이 빠르게 움직일 예정이다. 이날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김민재의 뮌헨 입단이 확정적"이라며 "그는 한국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 담당기자는 "바이에른 뮌헨의 팀 닥터들이 현재 한국에 도착해서 (김민재의 메디컬테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재의 바이아웃(이적 가능 최소 이적료)은 15일까지 발동돼 뮌헨 측은 서둘러 일을 매듭지어야 할 상황이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양측이 모든 합의를 마쳤고 뮌헨이 나폴리에 바이아웃 5000만 유로(약 719억원)를 입금하면 이적이 성사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민재는 오는 2028년까지 5년 계약을 맺었으며 세전 액수로 시즌 약 1200만 유로(약 170억원)를 받게 될 것"이라고 알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2022-23시즌까지 분데스리가 11연패를 달성한 강팀이다. 마누엘 노이어, 세르주 그나브리, 토마스 뮐러, 르로이 사네, 사디오 마네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뛰고 있다.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김민재는 예술·체육요원으로서 34개월 동안 계속 축구선수 생활을 이어가면서 544시간의 봉사활동까지 이수하면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된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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