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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배구’ 임도헌호 출항, AVC 챌린지서 호주ㆍ바레인 뚫고 VNL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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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7. 0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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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C 챌린저 대회 우승 목표로 출국
임도헌 감독. 연합
임도헌 감독. /연합
남자배구대표팀이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무대 복귀를 장기 목표로 본격 출항했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대만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저 남자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번 대회는 8일부터 15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치러진다. 임도헌호는 이 대회에서 우승하고 이어지는 2023 국제배구연맹(FIVB) 챌린저에서도 정상에 서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출전권을 확보하겠다는 계산이다.

임 감독은 출국 인터뷰에서 "앞으로 남자 배구가 조금 더 나은 국제 경쟁력을 가지려면 VNL에 참가해야 하는 게 맞다"며 "VNL이 목적이고 이를 위해 이번 AVC 챌린지를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진행해온 합숙 훈련에 대해서는 "여태까지 합숙 연습을 열심히 했기 때문에 잘 준비됐다고 생각한다"며 "AVC 대회에 가서 매 경기 최선을 다하다 보면 좋은 경기 결과가 있지 않을까 본다"고 전했다.

AVC 챌린저 우승의 걸림돌로는 호주 및 부쩍 좋아진 중동과 동남아시아 팀들이 두루 꼽힌다.

임 감독은 "호주가 가장 전력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바레인 등 중동도 전력이 많이 좋아졌다. 인도네시아나 이런 데도 사실 전력이 많이 올라와 있기 때문에 경기를 보면서 거기에 맞는 운영을 해야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임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고 또 본인들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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