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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의 펫코 파크에서 벌어진 2023 에인절스와 홈 3연전 최종전에 선발 1번 유격수로 나와 3타수 무안타 2볼넷 1도루 2득점 1삼진 등을 올렸다.
이날 안타가 없어 4경기째 이어오던 연속 안타 행진은 멈췄지만 볼넷을 2개나 골라 리드오프 역할은 충실히 했다. 김하성은 시즌 타율이 0.257에서 0.254로 떨어졌고 출루율은 0.344에서 0.345로 조금 올랐다.
에인절스의 좌완 선발투수 패트릭 산도발을 상대한 김하성은 1회 첫 타석 내야 땅볼 후 3회 선두타자로 볼넷을 골라 나갔다. 이어 시즌 15번째 도루에 성공했고 후안 소토의 내야 땅볼로 3루까지 진루한 뒤 매니 마차도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김하성은 5회 내야 땅볼, 7회 삼진을 당했고 4-3으로 앞선 8회 또 볼넷을 얻어냈다. 이 이닝에서 샌디에고는 1점을 더 보태 5-3 승리를 확정했다. 5안타·11볼넷으로 5득점한 샌디에고는 이로써 홈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으며 41승 46패가 됐다.
전날 선발투수로 나서 손가락 물집 탓에 강판했던 오타니 쇼헤이는 이날 타석에서 4타수 무안타로 또 침묵하면서 팀 패배를 지켜봤다. 에인절스는 45승 44패로 5할 승률이 위태로워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