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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수도권은 무더위 조심, 남부지방은 우산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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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연 기자

승인 : 2023. 07. 0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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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에 우산 쓴 시민들<YONHAP NO-3449>
금요일인 7일은 습도가 높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체감온도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반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비가 내리는 엇갈린 날씨를 보이겠다. 사진은 서울시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연합
금요일인 7일은 수도권에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반면 충청권남부와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리겠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폭염특보가 발효된 경기남부내륙과 강원도에는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 이외 지역에서도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

한편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7일엔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오전(06~12시)부터 충청권남부와 남부지방에 비가 내린다. 이 비는 8일 오전(06~12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남해안과 제주도는 9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9일까지 전남권·경남권·제주도 50~100㎜(많은 곳 전남권, 경남권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 150㎜ 이상), 전북·경북권남부 20~80㎜(많은 곳 100㎜ 이상), 충청권남부·경북북부 5~30㎜다.

낮 최고기온은 22~3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다시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계곡이나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비로 인해 하류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을 자제해달라"면서 "폭염특보가 발효된 경기남부내륙과 강원도에는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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