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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장관은 이어 "양측이 세계 경제 전망을 더 완전히 이해하고 우리의 경제를 강화하기 위해 더 나은 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양국의 긴밀한 소통과 의견 교환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외에 "미국이 중국과의 관계에서 승자독식 접근법이나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양국에 이익이 되는 '공정한 규칙 집합'으로 건강한 경쟁을 하기를 원한다"면서 미국은 중국과 절대 적이 되려는 것이 아니라고도 강조했다.
허 부총리가 옐런 장관의 기본 입장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는 직접적으로 바로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대체로 공감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전언이다. 그는 지난 2월의 정찰 풍선 사태에 대해서는 "불행히도 예기치 않은 사건으로 인해 양국 정상이 합의한 사항을 이행하는 데 몇 가지 문제가 있었다"면서 "미국과의 관계를 해친 예기치 않은 사건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옐런 장관은 늦어도 9일 오전 이전에 류쿤(劉昆) 재장부장과 만나 미국의 대중 '디리스킹(위험 회피)' 전략을 비롯한 양국의 현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예정으로 있다. 하지만 양국의 그동안 입장으로 볼때 획기적인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은 크게 높다고 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양국 관계 개선에 상당히 도움이 되는 대좌가 될 수는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