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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전 감독, UAE 사령탑으로 한국과 대결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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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7. 0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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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와 3년 계약 합의 보도
파울루 벤투 전 감독. 대한축구협회
파울루 벤투 전 감독. /대한축구협회
한국남자축구대표팀을 이끌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 성과를 낸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사령탑에 오를 예정이다.

8일(현지시간) 유럽 이적 전문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벤투 감독이 UAE 대표팀을 맡는 데 합의했고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 3년"이라고 알렸다.

이어 로마노 기자는 "9일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도 "벤투 감독이 UAE와 협상을 하고 있다"며 "벤투 감독이 아시아 무대로 다시 돌아가게 된다"고 보도했다.

벤투 감독은 카타르 월드컵 직후 대한축구협회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이후 야인으로 지내다가 UAE의 부름에 응하는 모양새다.

벤투 감독이 UAE로 가면 11월 시작하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이나 2024년 1월 카타르에서 벌어지는 2023 AFC 아시안컵에서 한국과 맞닥뜨릴 가능성이 높다.

한국을 속속들이 잘 아는 감독이 이제는 적장으로 태극전사들과 대결하게 돼 관심을 모은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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