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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9일 대만 타이베이의 타이베이대학 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조별리그 B조 사우디아라비아와 2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3-0(25-17 25-20 25-23)으로 완승했다.
이로써 대표팀은 전날 태국(3-0 승)전에 이어 2연승으로 으로 B조 세 나라 가운데 가장 먼저 12강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는 출전 17개 나라가 6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벌인 뒤 조 1,2위가 12강에 오르는 방식이다.
이날 사우디는 한국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임도헌호는 1세트 중반 이후 승기를 잡은 뒤 시종일관 사우디를 몰아쳤다. 2세트는 공격진의 변화를 주며 따냈고 3세트 17-19에서 임동혁의 블로커 터치 아웃 득점과 임성진의 연타 득점으로 19-19 동점을 이룬 뒤 이어진 임동혁의 오픈 득점으로 전세를 뒤집고 승리했다.
임도헌호는 AVC 챌린저컵 우승을 차지해 28일 카타르 도하에서 개막하는 국제배구연맹(FIVB) 챌린저컵 출전을 희망한다. 아시아 대표로 나설 기회를 잡으면 칠레, 튀니지, 카타르, 도미니카공화국, 튀르키예, 우크라이나, 올해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최하위 팀 등 7개 팀과 내년 VNL 출전권 1장을 놓고 다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