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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터진 프로야구 악재, SSG 2군서 가혹행위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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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7. 1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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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조사 후 상벌위서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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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엠블럼. /SSG 랜더스 구단 홈페이지
프로야구 SSG 랜더스 퓨처스(2군)팀 내부에서 집단 가혹 행위와 폭행 등의 불미스러운 일이 터진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한국야구위원회(KBO) 클린베이스볼센터는 SSG 구단이 퓨처스팀에서 벌어진 집단 가혹 행위와 폭행 사실을 7일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하고 9일 경위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문제의 사건은 6일 SSG 퓨처스팀의 연습장인 인천 강화 SSG 퓨처스필드에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A선수가 올해 신인 B선수의 태도를 문제 삼으며 점심시간에 후배들을 불러 모은 뒤 얼차려를 줬고 얼차려가 끝난 뒤 C선수가 원인을 제공한 B선수를 때린 걸로 드러났다.

퓨처스팀 코치가 B선수의 몸 상태를 확인하다가 선수들의 가혹 행위를 알아채 구단에 보고했고 SSG 구단은 이를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다.

KBO는 사건을 조사하고 있으며 곧 상벌위원회를 열어 징계를 내릴 예정이다.

프로야구는 잊을 만하면 터지는 사건 사고에 몸살을 앓고 있다. SSG는 SK 와이번스 시절이던 2020년에도 2군 선수가 숙소를 무단이탈하거나 음주 운전을 하고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얼차려를 가하는 사건에 휘말린 바 있다.

뿐만 아니라 SSG 간판 에이스 김광현은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당시 음주 파문에 휩싸여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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