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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청년정책 29개 분야 사업에 5968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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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3. 07. 12. 06:00

'청년 인턴 환영 행사'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충북 오송 H호텔에서 '청년 인턴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중기부는 유능한 청년 22명을 채용해 본부와 지방청 등 20개 부서에 배치해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그간 각 부서에 흩어져 현장경험을 하는 청년인턴이 모두 모여 중기부의 기능과 청년을 위한 정책뿐만 아니라 공직사회의 전반적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소개하는 행사이다. 또한 중기부 산하 유관기관을 방문해 실제 정책이 집행되는 현장을 체험했다.

지난 2월 비상경제 민생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정부도 유능한 청년을 채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으며 중기부는 이에 22명의 청년인턴을 지난 5월 채용했다.

채용한 청년인턴은 영상애니메이션학·응용통계학 등을 전공하거나 그래픽기술사·신용분석사·재무설계사·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실무사 자격증을 소지한 이색경력 소유자가 많아 중기부 내 직원들 사이에서 회자가 되고 있다.

중기부는 올해 청년재직자 내일 채움 공제플러스, 청년전용 창업자금 등 29개 분야에 청년 관련 사업을 추진하며 예산은 5968억원에 이른다. 또한 부처 내 2030 자문단을 설치해 청년이면 누구든 국정과 관련한 정책 제안을 할 수 있다. 이는 청년 참여를 국정 전반에 확대하려는 새 정부의 국정철학에 따라 추진한 것이다.

최명진 중기부 청년정책과장은 "창의적 정책 제안은 서로 관련 없는 아이디어나 분야가 하나로 융합하는 과정에서 일어난다. 청년인턴이 좋은 정책 제안을 많이 해주면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청년인턴을 위시한 청년 서포터즈를 운영할 예정이며 중기부의 주요 정책을 2030 자문단과 함께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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