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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우영 슈투트가르트로 이적, 3년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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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7. 1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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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 10번 배정받고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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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슈투트가르트 구단 트위터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가대표 정우영(24)이 프라이부르크를 떠나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했다.

슈투트가르트는 1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프라이부르크에서 뛰던 한국인 공격수 정우영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까지 3년이고 정우영은 등번호 10번을 배정받았다.

독일 '빌트'에 따르면 정우영의 이적료는 300만 유로(약 42억원)로 추정된다.

이로써 정우영은 독일 무대에서 바이에른 뮌헨, 프라이부르크에 이어 3번째 팀인 슈투트가르트를 맞이했다.

특히 슈투트가르트에서는 뮌헨 시절 2군 팀에서 정우영을 지도했던 제바스티안 회네스 감독과 재회하게 됐다. 회네스 감독이 정우영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 유스 팀에서 성장해 독일 뮌헨으로 이적한 공격수 정우영은 입단 소감에서 "슈투트가르트는 강한 팀"이라며 "이곳으로 이적한 건 내 커리어가 한 단계 발전한 것이다. 슈투트가르트 홈구장의 열성적인 분위기를 잘 안다. 내가 이적한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

파비앙 볼케무스 슈투트가르트 단장은 "정우영은 공격력을 더 강하게 해줄 선수이며 우리 팀의 야망과 정신을 높여줄 선수"라며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분데스리가 경험이 많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2021-2022시즌 정규리그 32경기에서 5골 2도움을 올린 정우영은 그러나 2022-2023시즌 정규리그 26경기 중 선발로 4번밖에 못 뛸 정도로 입지가 좁아졌다. 이런 상황에서 슈투트가르트로 이적은 또 다른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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