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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는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 센터코트에서 계속된 대회 남자 단식 8강전에서 루블레프를 3-1(4-6 6-1 6-4 6-3)로 격파했다.
1세트를 내주면서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이후 조코비치는 자신의 페이스를 찾으며 루블레프를 어렵지 않게 따돌렸다. 루블레프는 윔블던에서 처음 8강에 올랐지만 조코비치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윔블던에서 33연승을 내달렸다. 최근 윔블던에서는 조코비치를 저지할 자가 없다. 조코비치는 대회 5연패 및 통산 8회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4강에 오른 조코비치는 올해 우승으로 이 대회 최다 우승자(8회)인 로저 페더러와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는 각오다. 메이저 대회 우승도 역대 최다인 24번으로 늘릴 수 있다.
조코비치의 4강전 상대는 이탈리아 영건 야닉 시너(이탈리아)다. 시너는 8강에서 로만 사피울린(러시아)을 3-1(6-4 3-6 6-2 6-2)로 꺾고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조코비치는 경기 후 "토너먼트에서 통계를 생각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는 편"이라며 "다음 경기만 생각하고 있다. 점점 더 힘들어지겠지만 내가 플레이한 방식이 좋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