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부천시, 부천 8경 연계 관광상품 개발로 관광 활성화 본격 추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712010006775

글자크기

닫기

장이준 기자

승인 : 2023. 07. 12. 16:09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clip20230712141802
제공=부천시
경기 부천시는 12일 시청 1층 판타스틱 큐브에서 '부천 8경 선포식 및 팸투어'를 개최했다.

시는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민선8기 문화산업화 및 관광 활성화 기조에 따라 관광상품 개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번 부천 8경 선정 사업을 통해 문화와 예술이 빛나는 부천시 정체성과 새로운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매력 있는 관광 거점도시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부천 8경에는 △백만송이 장미원 △부천자연생태공원 △진달래동산 △상동호수공원·수피아 △부천둘레길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아트센터 △부천아트벙커 B39가 최종 선정됐다.

선포식에는 조용익 시장을 비롯해 부천 8경 관계 공무원, 기자단, 관광사업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천 8경을 소개하고 부천 8경 선포 세레모니가 진행됐다.

이후 진행된 팸투어에서는 시 관계 공무원, 출연기관, 관광사업자, 시민 등 30여 명이 함께 △부천둘레길(원천공원) △상동호수공원·수피아 △부천 아트벙커 B39 △부천 아트센터 등 부천 8경 중 4곳을 방문했다.

최종 부천 8경 중 제1경은 '백만송이 장미원'이다. 시 도당동에 장미 테마공원을 주제로 1998년부터 2만여 평 부지에 장미원을 조성했다. 15만 그루 장미나무가 식재돼 있으며 장미꽃이 많이 피어나는 5월과 7월이 되면 100만 송이 장미가 절경을 이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제2경은 '부천자연생태공원'으로 수목원, 박물관, 식물원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도심 녹색 휴식 공간으로 활짝 핀 계절 꽃과 다양한 수목을 감상할 수 있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휠체어나 유모차 등 보행 약자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누구나 숲길'이 최근 조성돼 관람객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제3경은 '진달래동산'이다. 1998년부터 조성돼 현재 약 7만 그루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지하철 7호선과 인접해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 봄꽃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매년 4월이면 원미산 진달래 축제를 개최하며 올해 축제에는 6만여 명 상춘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제4경은 '상동호수공원·수피아'이다. 호수가 있는 상동호수공원은 푸른 녹지와 사계절 아름다운 꽃들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특히 2022년 5월에 개관한 '수피아'는 28,000본의 식물들로 구성된 식물원으로 이국적인 식물 관람과 식물원 내 카페에서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제5경은 '부천둘레길'로, 시 외곽 산과 공원, 들판과 하천을 하나의 길로 연결하여 테마길을 조성한 곳이다. 기존 부천 등산로를 최대한 활용해 6개 코스, 총 48㎞로 이뤄져 있다.

제6경은 '한국만화박물관'이다. 한국만화박물관은 만화 110년 역사와 문화를 듣고,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만화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26만 권이 소장된 만화 도서관, 애니메이션과 뮤지컬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돼 있다.

제7경은 '부천아트센터'로 올해 5월 정식 개관해 4,576개의 파이프 오르간과 뛰어난 건축음향을 갖춘 클래식 공연장이다. 세계적인 예술가들과 함께 화려한 하모니를 선사하는 부천의 랜드마크로 이목을 끌고 있다.

제8경은 '부천 아트벙커 B39'로 국내 최초 폐기물 소각장 문화 재생시설이다. 폐기물 소각장이던 과거 모습을 보존하고 그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현대미술을 전시하고 있으며 BTS 촬영 등 미디어콘텐츠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시는 올해 4월부터 8경 후보지 29곳을 발굴하고 선정심사단 심사를 거쳐 상위 1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최종 선정에는 시민 의견이 반영됐다.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1인당 5곳을 선정할 수 있도록 해 상위 득표수에 따라 최종 8개소가 선정됐다. 온라인 투표에는 총 3119명 시민이 참여했다.

시는 이번 부천 8경 선정에 따른 관광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고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모바일 스탬프 투어, 부천 8경 시티투어 특별코스 운영, 부천 8경 핸썹 포토존 설치 등을 추진해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조용익 시장은 "부천 8경이 부천 방문객에게 '부천'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 "부천 8경은 부천시 국제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와 융복합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이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