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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환 감독, 이태석 정신 위해 일선 학교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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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3. 07. 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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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석재단
이태석리더십 아카데미/제공=이태석재단
이태석 정신 알리기에 일선 학교가 나섰다.

(사)이태석재단의 교육 업무를 전담하는 이태석리더십 아카데미(대표 구진성)가 제2의 이태석을 육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지난 6월 10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태석 리더십 학교를 시작한 데 이어 지난 11일에는 전북익산의 함열여고에서 청소년 리더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핵심은 올바른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식은 이태석재단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일선학교에서 받아들인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이태석 리더십 아카데미 구진성 대표와 재단지부장, 함열여고는 재단인 삼성학원 고영희 이사장, 함열여중·고 교장,교감, 학생대표까지 참석했다.

이태석리더십 아카데미 구진성 대표는 "함열여고의 협조를 받아 전남·북 지역 청소년을 위한 저널리즘과 리더십 학교를 운영하면 문화적 혜택이 적은 지역의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해 안에 경상, 충청권에도 학교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태석리더십 학교는 모두 8주 동안 매주 토요일 하루 3시간 수업을 한다. 참여 학생은 중3부터 고3까지 다양하다. 이번 주는 여섯 번째로 경남 산청에서 40년 넘게 한센인과 중증 장애인을 돌보고 있는 유의배 신부가 수업을 진행한다. 유 신부는 스페인 출신으로 지난 2월 정부로부터 국민훈장모란장을 수상했다.

이태석재단 이사장 구수환 감독은 "청소년의 미래를 위해 진심을 다하는 강사진과 구 대표와 재단임직원의 헌신이 학생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면서 "국가의 미래를 위해 인재를 육성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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