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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산리오 도시락 케이크 인기에 상시 판매 상품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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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3. 07. 1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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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세븐일레븐 산리오 캐릭터즈 케이크
/제공=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해 선보인 '도시락 케이크'가 초도 물량 5만개가 일주일 만에 팔려 상시 생산 및 판매 상품으로 전환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출시 직후 디저트 전체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기세에 힘 입어 상품이 출시된 6월 14일부터 약 한 달간 디저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5% 신장했다.

세븐일레븐에서 판매중인 냉장 디저트의 가격이 대체로 3000~4000원대 인데 비해 6900원이라는 다소 높은 금액임에도 2만원이 훌쩍 넘어버린 베이커리 케이크와 비교하면 절반도 안 되는 값이다.

케이크뿐 아니라 기본 초와 포크, 케이크를 꾸밀 수 있는 산리오캐릭터즈 픽까지 구성해 '인증샷' 욕구를 불러일으켰다고 편의점 측은 해석했다.

박진희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는 "최근 편의점 업계의 베이커리 시장이 고퀄리티의 합리적인 가격대를 내세워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특정 편의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베이커리 및 디저트 등이 브랜드의 시그니처 상품이 되기도 하는 추세"라며 "주요 소비층이 MZ세대로 이루어진 만큼 트렌디한 맛의 조합과 인스타그래머블한 디자인이 상당히 중요하며, 상품의 기본은 퀄리티인 만큼 이는 재구매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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