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발표 나온 뒤 프리시즌 훈련지 합류 예정
|
투헬 감독은 15일(현지시간) 프리시즌을 앞두고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에서 오는 선수(김민재)의 영입 확정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며 "이름을 공개적으로 언급하지는 않겠지만 그가 오는 건 이제 비밀도 아니다"고 말했다.
전날 김민재의 소속팀 나폴리 홈페이지에 따르면 25일까지 진행되는 첫 번째 프리 시즌 참가자 명단에 김민재가 빠졌다. 이를 놓고 '폿볼 이탈리아' 등 이탈리아 현지 매체들은 "김민재가 나폴리 프리시즌 명단에서 제외됐다"며 "뮌헨이 김민재의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금액인 5000만 유로(약 715억원)를 나폴리에 송금했다"고 전했다.
사실상 김민재의 뮌헨 이적이 공식 발표만 남겨놓은 분위기로 조만간 계약이 성사될 전망이다.
나폴리는 1일부터 15일까지 김민재에 대한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했다. 이 기간 김민재의 최소 이적료를 맞추는 구단이 나오면 이적이 완료된다.
뮌헨은 지난 9일 중앙 수비수 뤼카 에르난데스를 프랑스 파리생제르맹(PSG)으로 이적시키면서 김민재 영입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했다.
아울러 뮌헨은 6일 기초 군사훈련을 마치고 육군훈련소에서 퇴소한 김민재를 위해 한국에 의무 팀을 파견해 메디컬 테스트를 마무리했다. 이에 대해 독일 매체들은 "(위무 팀 파견이) 이례적인 일이었다"며 뮌헨이 김민재 영입에 얼마나 진심인지를 시사했다.
뮌헨 입단이 확정되면 김민재는 다음 주 초 출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풋볼 이탈리아는 "김민재가 국내에서 휴식을 취한 뒤 공식 발표가 나오는 대로 프리시즌 훈련지로 합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민재는 나폴리를 우승으로 이끈 한 시즌 동안의 활약을 인정받아 세리에A '올해의 팀'과 리그 베스트 수비수를 동시에 수상해 주가를 드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