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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은 15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더 르네상스클럽(파70)에서 계속된 PGA 투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9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낚으며 3타(3언더파 67타)를 줄였다.
이로써 김주형은 중간 합계 12언더파 198타가 돼 선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에 1타 뒤진 단독 2위에 포진했다.
PGA 투어와 DP 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김주형에게 좋은 기억이 있다. 작년 3위를 했고 올해도 우승 가능성을 키웠다. 또 다음 주 이어지는 메이저 대회 디 오픈 챔피언십을 앞두고 호성적을 기대케 했다.
마지막 날 난적 매킬로이의 산을 넘어야 하지만 김주형으로서는 오랜만에 찾아온 우승 기회다.
김주형은 "어려운 순간들이 있었지만 잘 극복해서 보기 없이 잘 마무리했다"며 "마지막 조에 들어가 우승 경쟁을 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고 차분하게 좋은 경기를 해보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주형은 10번 홀(파5)에서 티샷과 두 번째 샷이 연속 러프에 빠졌으나 정교한 어프로치샷과 2.3m 버디 퍼트에 성공하는 등 전체적으로 안정된 운영이 돋보였다.
안병훈은 버디 3개와 보기 2개 등으로 1타를 줄여 중간 합계 10언더파 200타 공동 5위에 위치했다. 안병훈도 선두 매킬로이에 3타 차여서 역전 우승을 노려볼 만하다.
이경훈은 3라운드 버디 3개와 보기 3개에 그치며 공동 39위(5언더파 205타)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