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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방송된 '이로운 사기' 마지막 회에서 이로움(천우희)과 적목키드 그리고 적목 회장 제이(김태훈)가 마침내 법의 심판을 받았다. 선처 대신 반성할 기회를 구한 적목키드는 새 삶을 시작했고 끝끝내 반성하지 않던 제이는 감옥에서 비참한 말로를 맞이했다.
'이로운 사기'는 개인의 복수로 시작된 사기극이 점차 사회적 약자들의 억울함을 해소하고 나아가 사회 전반에 악영향을 끼친 세력을 끝내 밝혀내는 일련의 스토리를 통쾌하고 우직하게 보여줬다.
특히 공감 불능 사기꾼 이로움, 과공감 변호사 한무영의 갈등과 이해의 과정을 통해 연대와 공감이 우리 삶에 얼마나 이로운 변화를 가져오는지를 전달했다. 모래알처럼 섞이지 않았던 적목키드가 서로의 결점을 보완하며 가족이 되어가는 장면에서는 '같이'의 가치를 느끼게 했으며 고요한(윤박)과 모재인(박소진)을 통해 소외된 이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자신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책임을 다하는 일이 얼마나 용기 있는 행동인지 보여줬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