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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베이션 챌린지는 금융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시와 신한은행이 유망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을 찾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피노베이션은 핀테크와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의 합성어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피노베이션 챌린지에는 스타트업 159개사가 지원해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은 △씨즈데이터(금융데이터 분석·가공서비스) △웰로(정책과 금융을 연결하는 SaaS서비스) △인피니그루(보이스피싱 방지 솔루션) △트래블월렛(외화결제 서비스) △펀더풀(k-콘텐츠 조각투자 플랫폼) △플리팝(청소년 간편결제 서비스)이다. 이들 기업은 신한은행과 혁신금융을 위한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핀테크 전문 인큐베이터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최종 선발된 3개 우수기업은 10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받는다. 이 밖에도 투자유치 기회, 서울핀테크랩 또는 신한퓨처스랩 입주 기회, 지속적인 협업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김태균 경제정책실장은 "최근 얼어붙은 스타트업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전통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개방형 혁신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전통금융사의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핀테크 스타트업의 무한한 잠재력을 발현시키고, 핀테크 산업을 선도하는 금융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