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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의 취지는 소비자 반응을 살피기 위한 일종의 테스트베드로, 코스맥스는 향후 성과에 따라 제품군을 더욱 다각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천다솔 디지털사업부 매니저는"하반기에는 맞춤형 스킨케어가 출시된다"며 "이후에는 색조제품과 건강기능식품에도 맞춤형 기술 적용을 검토 중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향후 중국, 미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 진출국에 최적화된 맞춤형 플랫폼 출시도 계획 중이다.
코스맥스그룹 관계자는 "3WAAU 맞춤형 에센스는 코스맥스의 화장품 연구·개발 및 디지털 역량을 집대성한 제품"이라며 "3WAAU 플랫폼을 통해 국내 맞춤형 화장품 시장을 개척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3WAAU는 코스맥스가 지난 3월 선보인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이다. WAAU는 '우리는 모두 다르다'(We Are All Unique)의 약자로 개인화·세분화되고 있는 화장품 시장의 고객사와 소비자를 모두 만족시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새로 선보인 맞춤형 에센스는 기존 맞춤형 헤어케어 제품에 이은 3WAAU의 두번째 제품군이다. 20여 개 문진에 답하면 소비자의 피부 고민을 분석해 최적의 맞춤케어 에센스를 접할 수 있다.
소비자는 크게 △건조 △민감 △주름 △색소 △트러블 및 모공 등 5가지 피부고민 중 2가지를 고를 수 있다. 개개인에 딱 맞는 피부 고민과 성분, 제형을 조합하면 총 3556가지 에센스 처방이 가능하다.
맞춤형 헤어케어 제품과 동일하게 에센스 라벨엔 조제일자와 처방 코드 및 나만의 문구 등을 담아 주문 후 24시간 이내 생산한다. 첫 제품 사용 뒤 사용감과 성분을 미세조정할 수 있는 '피드백 루프(Feedback Loop™)' 서비스도 제공한다.
3WAAU는 젊은 세대 사이에서 성격 유형 검사인 MBTI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도 톡톡한 효과를 봤다. 코스맥스 측에 따르면 3WAAU 론칭 이후 두피·모발 문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 6월 누적 기준 약 1만 5000개의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