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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는 20일(현지시간) 영국 잉글랜드 위럴의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파71·7383야드)에서 막을 올린 제151회 디 오픈 챔피언십(총상금 16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 등으로 2타(2언더파 69타)를 줄였다.
김시우는 첫날 공동 13위에 올라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았다. 까다로운 코스와 환경에서 선전했다. 5언더파 66타를 치고 공동 선두를 형성한 에밀리아노 그리요 등 3명의 1위 그룹과는 3타 차여서 역전 가능성은 충분하다.
PGA 투어 통산 4승의 김시우는 지난해 디 오픈에서 공동 15위를 차지했다. 올해를 이를 뛰어넘어 개인 첫 '톱10' 진입 및 한국 선수 역대 디 오픈 최고 성적인 2007년 최경주의 공동 8위로 넘볼 수 있게 됐다.
임성재(25)는 버디 4개와 보기 3개 등으로 1언더파 70타(공동 19위)로 첫 라운드를 마쳤다.
반면 다른 선수들은 출발이 매끄럽지 못했다. 안병훈(32)은 2오버파 73타로 공동 66위, 김주형(21)과 김비오(33)는 3오버파 74타를 쳐 공동 89위에 위치했다. 이경훈(32)은 4오버파로 109위다.
코오롱 한국오픈 우승·준우승자로 출전권을 얻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의 한승수(37)와 강경남(40)은 각각 공동 121위(5오버파), 공동 139위(7오버파)로 부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