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의료관광협의체 회의 개최…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모색

지난 20일 부천시청에서 '부천의료관광협의체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부천시

부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회의실에서 의료기관 주도 의료관광 생태계 조성 및 브랜드 강화를 목적으로 부천의료관광협의체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 등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14곳 실무자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천의료관광협의체 재정비 및 운영 활성화 △유치 우수 의료기관 중심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향후 부천형 메디컬 클러스터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 간 정보 및 인적 교류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조용익 시장은 "이번 의료기관 실무자 중심 협의체 재정비가 부천시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 인프라 구축을 향한 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과 관련된 문의는 건강도시과 건강도시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