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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경기에 강한 김주형, 메이저 ‘디 오픈’도 톱10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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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7. 2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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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운드서 3타 줄여 '톱10'권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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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로이터 연합뉴스
김주형(21)이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또 한 번 발휘하고 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디 오픈 챔피언십(총상금 1650만 달러)에서도 '톱10' 진입을 바라보고 있다.

김주형은 22일(현지시간) 영국 위럴의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파71)에서 계속된 디 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 등으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

까다로운 코스에서 전날까지 이븐파였던 김주형은 중간 합계 3언더파 210타로 공동 11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대회 도중 숙소에서 미끄러져 발목 통증이 생긴 와중에도 김주형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지난 US 오픈에서 공동 8위에 올랐던 김주형은 메이저 대회 연속 톱10에 들 기회를 잡았다.

다만 역전 우승까지는 힘들 전망이다. 단독 선두로 나선 브라이언 하먼(미국)이 중간 합계 12언더라 201타를 질주하고 있다. 캐머런 영(미국)에 5타 앞선 하먼은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임성재는 이날 4타를 줄여 공동 17위(2언더파 211타)로 22계단이나 뛰어올랐다. 임성재 역시 톱10 진입이 가능하다. 안병훈은 3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24위(1언더파 212타)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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