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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결국 발목 수술,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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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7. 2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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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재활 요하는 발목 수술 앞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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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연합뉴스
이정후(25·키움 히어로즈)가 발목 수술을 받는다. 이에 따라 9월로 다가온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에는 합류하지 못할 전망이다.

24일 키움 구단에 따르면 이정후는 이날 병원 두 곳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엑스레이 촬영 등 통증을 유발하고 있는 발목의 정밀 검진을 받았다.

그 결과 왼쪽 발목 신전지대 손상 진단이 나왔다고 구단은 밝혔다. 신전지대 손상은 발목 힘줄을 감싸는 막이 손상된 것으로 치료를 위해서는 봉합 수술이 필요하다는 게 구단의 설명이다.

이정후는 25일 추가 검진을 받은 뒤 곧바로 수술 일정을 잡을 계획이다. 수술 후 재활 기간은 약 3개월 정도 소요된다. 물론 회복 속도에 따라 바뀔 수는 있지만 정상적인 과정을 거친다면 2개월밖에 남지 않은 아시안게임에는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이정후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핵심 멤버로 분류됐기 때문에 야구 대표팀으로서는 큰 악재를 만났다.

이정후는 지난 22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8회 수비를 하다가 왼쪽 발목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이정후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것은 옆구리를 다쳤던 2021년 8월 이후 약 2년 만이다.

올 시즌 후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둔 이정후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야구 금메달에 힘을 보탰고 병역 특례 혜택을 받았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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