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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호 미니 소집훈련 개시, 축협은 ‘회장 사면권’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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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7. 2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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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등 해외파들은 모두 빠져
훈련하는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YONHAP NO-3707>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25일 오후 경기도 파주 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설 남자축구대표팀이 파주에 소집돼 미니 훈련에 들어갔다. 대한축구협회는 회장의 사면권을 폐지하는 데 뜻을 모았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5일 파주 NFC(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소집돼 27일까지 사흘간 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미니 훈련은 K리그1이 지난 22일 24라운드를 끝으로 12일간 여름 휴식기에 들어간 틈을 타 마련됐다.

현재 대표팀 엔트리에 이름이 올라간 21명의 선수 중 국내파 14명만 이번 훈련을 통해 손발을 맞춘다.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과 아시안게임 차출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이강인을 비롯해 박규현, 정우영, 홍현석 등 해외파 선수들은 모두 빠졌다.

이날 황 감독은 이강인 차출과 관련해 "(선수와) 파리 생제르맹(PSG) 사이에 긍정적 교감이 있었다고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이날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3년 제5차 이사회를 열고 안건으로 올라온 '공정위원회 규정 개정의 건'을 통과시켰다.

눈길을 모으는 부분은 대한체육회 규정에 맞춰 '밀실 사면' 논란의 소지가 있던 '회장 사면권'을 없애기로 한 점이다.

협회는 앞서 각종 비위 행위로 징계를 받은 전·현직 선수, 지도자, 심판 등 100명을 사면했다가 여론의 호된 질타를 받고 결국 사흘 뒤 사면을 철회한 바 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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