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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아들’ 브로니, 농구훈련 중 심정지…응급조치로 위기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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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7. 2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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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C 대학서 훈련 도중 심장에 이상
아버지와 얘기하는 브로니 제임스(왼쪽). AFP 연합뉴스
아버지와 얘기하는 브로니 제임스(왼쪽). /AFP 연합뉴스
북미프로농구(NBA) 역대 최고 득점자이자 현역 최고 스타인 르브론 제임스(39)가 아들의 건강 이상으로 간담을 쓸어내렸다. 다행히 후속 조치가 빨리 이뤄져 현재 아들 브로니는 병원에서 안정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 등에 따르면 르브론 가족은 25일(현지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브로니가 전날 연습 도중 심정지로 쓰러졌다고 확인하며 "의료진이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했고 지금은 안정을 되찾은 상태"라고 전했다.

2004년에 태어난 브로니는 아버지의 피를 이어받아 미국 고교농구 유망주로 떠올랐다. 올해 5월에는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서던캘리포니아대(USC) 대학교 진학을 결정했고 최근 팀 훈련에 참가했다.

브로니는 전날 선수들과 훈련을 하다가 갑자기 심장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후속 조치는 빨리 이뤄졌다. 브로니는 의료진의 조치 하에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안정을 되찾았다. 르브론의 가족 측은 "선수 안전을 위해 응급조치에 힘써준 학교 의료진과 스태프에 감사한다"고 전달했다.

6피트3인치(약 191cm) 가드인 브로니는 USC에서 1학년 시즌을 앞둔 상태다. 6피트8인치(203cm)인 아버지만큼 크지는 않지만 그는 ESPN 선정 대학 유망주 랭킹 20위에 오를 만큼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 2024년 신인 드래프트에 나오면 상위 픽에 지명돼 아버지와 함께 NBA 무대를 누빌 꿈에 부풀어 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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