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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통증’ 김주형, PGA 윈덤 챔피언십 ‘타이틀 방어전’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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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7. 2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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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치료에 전념 후 PGA 플레이오프 준비
AFP 연합뉴스
김주형이 23일(현지시간) 잉글랜드 리버풀GC에서 벌어진 디 오픈 챔피언십에서 진지한 표정으로 퍼팅 라인을 읽고 있다. AFP 연합뉴스
발목 통증에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디 오픈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주형(21)이 당분간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본인의 첫 타이틀 방어전을 포기하기로 했다.

26일(현지시간) PGA 윈덤 챔피언십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김주형은 8월 3일(현지시간) 개막하는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않는다. 김주형은 대회 조직위를 통해 "첫 타이틀 방어전에 나서지 못해 아쉽다"며 "발목 부상을 완전하게 치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형은 작년 윈덤 챔피언십을 통해 PGA 첫 우승을 만끽했다. 당시 PGA 투어 임시 회원 신분이었던 김주형의 깜짝 우승이었다. 김주형은 대회 우승으로 PGA 투어 카드를 획득했고 주목받는 스타로 발돋움했다.

김주형은 디 오픈 2라운드를 앞두고 숙소에서 미끄러져 발목을 삐끗했다. 이후 상당한 통증을 감수하고 라운딩을 이어가는 투혼 끝에 준우승했다.

김주형은 첫 타이틀 방어전을 포기하는 대신 당분간 다친 발목 치료에 전념한다. 이어 윈덤 챔피언십 뒤 곧바로 따라오는 플레이오프 시리즈를 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윈덤 챔피언십은 PGA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이다. PGA 투어는 8월 10일부터 플레이오프 첫 대회인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에 돌입한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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