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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26일(현지시간) 소속팀 토론토가 원정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과 코치진, 트레이너 등 팀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불펜 투구를 진행했다.
류현진의 불펜 투구를 직접 보고 복귀 일을 확정할 방침인 슈나이더 감독은 정확한 등판 일정을 28일 에인절스와 1차전 전에 공개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미국 지상파 CBS스포츠 등 현지 언론들은 류현진이 7월 31일부터 캐나다 온타리오주 로저스센터에서 치르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 4연전 중 한 경기를 통해 류현진이 복귀전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이날 다저스와 3연전 최종전에서 8-1로 크게 이기고 2승 1패 위닝 시리즈를 장식한 토론토는 27일 하루 휴식 후 28일부터 LA 에인절스와 홈 3연전에 임한다. 슈나이더 감독은 에인절스전 선발투수로 케빈 개스먼-알렉 마노아-호세 베리오스를 등판시킨다고 밝혔다.
토론토는 에인절스 시리즈부터 8월 13일까지 휴식이 없는 죽음의 17연전 일정을 앞뒀는데 이날 공을 던진 류현진으로서는 볼티모어전을 통해 컴백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토론토는 현재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57승 46패)를 달리고 있다. 류현진의 복귀 상대가 유력한 볼티모어는 같은 지구 1위(62승 40패)다. 토론토가 5.5게임차로 추격하는 상황에서 류현진에게 중책이 주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