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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경기도태권도협회, 희귀병 치료중인 수련생에 ‘희망’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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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7. 2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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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뇌종양과 사투하는 최봄 양에게 300만 원 후원
김경덕 이사장"희망 잃지 말고 치료 잘 받아 쾌차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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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태권도협회 사무실에서 뇌종양 수술 후 투병 중인 수원시태권도협회 고려태양 태권도장 수련생 최봄 양에게 '기쁨해 사랑나눔' 후원금 300만원 전달식이 진행됐다. 후원금 전달식 직후 김경덕 이사장(우)과 최봄 양의 부친 최종광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태권도협회
재단법인경기도태권도협회(경태재단)가 희귀 질환으로 치료받고 있는 태권도 수련생 돕기에 팔을 걷으며 희망을 전달했다.

27일 경태재단은 경기도태권도협회 사무실에서 뇌종양 수술 후 투병 중인 수원시태권도협회 고려태양 태권도장 수련생 최봄(12세) 양에게 '기쁨해 사랑나눔'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김경덕 경태재단 이사장, 우희창 수원시 태권도협회장, 최봄 양 부친 최종광씨 등이 참석했다.

최봄 양은 고려 태양 태권도장 수련생으로 머리에 종양이 생겨 제거 수술 후 치료를 받고 있다. 최 양의 종양은 '높은 단계의 별세포종 피질하 뇌출혈'이란 희귀병이다.

우희창 수원시태권도협회 회장은 최 양이 희귀병 치료를 받고 어려운 경제 여건하에서 어머니 없이 아버지 혼자 보살피는 딱한 사정을 손현근 고려 태양 태권도장 관장으로 전달받고 경태재단에 지원을 요청했다.

경태재단은 일선 지도자와 수원시협회 지원요청에 후원금을 쾌척하고 향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는 약속까지 하며 최 양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었다.

김 이사장은"경태재단 산하 '기쁨해 사랑나눔'은 어려움에 처한 태권도인 지원에 나서고 있는 단체이다"며 "최봄 학생의 딱한 사정을 접하고 경태재단에서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 적은 금액이지만 치료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봄 학생은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고 치료 잘 받아서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밝히며 "수원시협회에서도 많은 신경을 써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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