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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연은 지난 25일 개막한 연극 '3일간의 비'를 통해 1인 2역을 맡아 각 캐릭터의 서사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연극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연극 '3일간의 비'는 1995년과 1960년대의 두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유명 건축가인 아버지의 유산을 정리하던 중 발견된 일기장을 통해 과거 부모 세대의 진실을 들여다보는 작품이다.
극 중 안희연은 가정적인 모범 주부 낸과 그녀의 어머니 라이나 역으로 데뷔 이후 첫 1인 2역에 도전했다. 90년대 현실을 살고 있는 낸을 연기할 땐 냉소적인 눈빛과 자조적인 어투로 캐릭터의 성격을 표현하다가도, 발랄한 라이나를 보여줄 땐 톡톡 튀는 매력으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여 첫 공연 성료와 함께 많은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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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의 비'는 오는 10월 1일까지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