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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연 ‘3일간의 비’, 생애 첫 연극 데뷔 성공…1인 2역 완벽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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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3. 07. 2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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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연
안희연/제공=써브라임
안희연이 '3일간의 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연극에 도전한다.

안희연은 지난 25일 개막한 연극 '3일간의 비'를 통해 1인 2역을 맡아 각 캐릭터의 서사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연극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연극 '3일간의 비'는 1995년과 1960년대의 두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유명 건축가인 아버지의 유산을 정리하던 중 발견된 일기장을 통해 과거 부모 세대의 진실을 들여다보는 작품이다.

극 중 안희연은 가정적인 모범 주부 낸과 그녀의 어머니 라이나 역으로 데뷔 이후 첫 1인 2역에 도전했다. 90년대 현실을 살고 있는 낸을 연기할 땐 냉소적인 눈빛과 자조적인 어투로 캐릭터의 성격을 표현하다가도, 발랄한 라이나를 보여줄 땐 톡톡 튀는 매력으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여 첫 공연 성료와 함께 많은 호평을 받았다.

안희연
안희연/제공=써브라임
안희연은 사전 공개된 캐릭터 인터뷰를 통해 "낸은 희생이라는 단어가 떠오르고, 라이나는 노이로제라는 단어가 떠오른다"며 직접 해석한 두 인물에 대한 키워드를 언급해 캐릭터에 깊이 몰입한 모습을 드러냈다. 첫 연극 도전이라는 무게감 속에서도 성실하게 작품을 준비하며 애정을 표현한 만큼 많은 관객에게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 그렇기에 안희연이 이번 '3일간의 비'를 통해 맞이할 새로운 연기 전환점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진다.

'3일간의 비'는 오는 10월 1일까지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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