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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회장(전 국회 국방위원장)은 28일 소피텔 앰배스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한국정전협정 제70주년 기념 참전 미국용사 감사패 증정식' 개회사를 통해 "김동명 법무사님이 일생 동안 마음에 품어오신 6·25참전 용사의 보훈이 우리 협회가 지향하는 가치 실현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전 참전 용사분들이 흘리신 피와 땀은 지금 대한민국 국민들이 향유하고 있는 자유, 평화, 번영의 씨앗이 됐고, 전쟁의 폐허 속에서 세계 10대 경제 대국으로 일어 설 수 있었다"며 "우리는 여러분들의 희생에 경의를 표하며 감사함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 법무사는 인사말을 통해 "은혜는 죽어도 잊지 않는다는 '백골난방'과 죽어 혼령이 되도 그 은혜를 잊지 않고 보답한다는 '결초보은'이라는 사자성어에 보훈이 담겨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6·25 전쟁 3년 간 죽음을 무릎쓰고 한국을 수호하신 여러분의 덕분에 오늘날 한국이 있게 됐다"며 "그 고마움은 태산과 같이 높고 대양과 같이 넓어 위대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렇듯 미국은 폐허속에서 한국을 구출한 혈맹"이라며 "앞으로도 양국 간 힘을 합쳐 자유 평등 박애가 구현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수호하자"고 덧붙였다.
이날 보은행사에는 김동명 법무사를 비롯, 6·25 미군 참전용사 11명과 유가족 3명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6·25 전쟁당시 미군 장병들의 희생을 목격한 독지가가 황 회장에게 요청해 추진됐다. 김 법무사는 이날 총 14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