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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은 29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벌어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에 선발 4번 1루수로 나와 4타수 2안타 1득점 2삼진 등을 올렸다.
1루 및 지명타자 경쟁자였던 카를로스 산타나(37)가 밀워키 브루어스로 트레이드된 뒤 최지만이 부쩍 힘을 내고 있다. 1할대에서 허덕이던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08로 올랐고 피츠버그는 7-6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최지만은 2회말 선두 타자 중견수 쪽 안타를 때렸다. 필라델피아 우완 선발투수 에런 놀라의 체인지업을 잘 받아쳤다. 1-4로 뒤진 4회에는 우측 2루타를 터뜨렸다. 이어 최지만은 포수 유망주 엔디 로드리게스의 2루타 때 득점했다. 3안타 이상 때릴 기회를 잡았던 최지만은 그러나 5회와 6회에는 연타석 삼진으로 물러났다.
피츠버그는 5회말 로드리게스의 싹쓸이 역전 3타점 3루타 등에 힘입어 경기를 뒤집은 뒤 1점차까지 추격해오던 필리스의 추격을 잘 뿌리쳤다.
같은 팀의 배지환(24)에게도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발목을 다쳐 부상자명단에 올라있던 배지환은 다음 주 초 마이너리그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소속으로 재활 훈련에 돌입할 것이라고 이날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이 보도했다. 배지환은 실전에서 통증을 살피고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