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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외래 돌발해충 발생 여부 조사…내달 1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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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홍화표 기자

승인 : 2023. 07. 3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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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계획
용인시 관계자들이 지역 과수원에서 돌발해충 발생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용인시
용인특례시가 지난 24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지역 내 돌발해충 발생 여부를 조사한다.

31일 용인시에 따르면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외국에서 유입돼 국내에 정착한 돌발해충은 농작물과 농경지 주변의 나무에서 즙액을 빨아먹거나, 분비물을 배출해 나무에 해를 입히고 외관상도 혐오감을 줘 방제 작업이 필요하다.

조사 대상 작물은 감과 블루베리, 복숭아, 밤, 사과, 배, 매실, 포도, 살구, 대추, 인삼, 콩 등이다.

시는 이전에 발생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주변 산림, 휴경지, 공원 등을 집중 조사한다. 또 한 곳당 대상 작물 10그루 이상에서 성충 유무, 피해를 입은 가지 수를 확인하고 발생 면적과 발생 정도도 파악한다.

조사 후 데이터는 NCPMS(국가농작물병해충시스템)에 입력해 방제 시기와 범위 설정, 비용 산정 등에 이용된다.

시는 2020년부터 매년 돌발해충 피해 예방을 위해 700여 농가에 5000여 만원의 방제비를 지원하고 농업인 방제 교육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후 변화에 따른 돌발해충으로부터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방제 지도를 하고 있다"면서 "발생 상황을 정밀히 조사해 방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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