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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천하’ 일단 멈춤, 코다에 밀려 세계 랭킹 2위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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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8. 0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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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리 코다, 2개월 만에 세계 랭킹 1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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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AFP 연합뉴스
여자 골프 선수로는 역대 가장 오랜 기간 세계 랭킹 1위를 유지해오던 고진영(28)이 일단 멈췄다.

고진영은 7월 31일(현지시간) 공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7.54점을 얻어 지난 주 1위에서 2위로 내려앉았다.

반면 경쟁자 넬리 코다(미국)는 7.75점이 돼 1위를 탈환했다. 지난 주에는 고진영이 7.74점, 코다는 7.51점이었다.

세계 랭킹 1·2위의 변동은 예견된 일이었다. 전날 프랑스에서 마무리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결과 코다는 공동 9위에 올랐고 고진영은 공동 20위에 머물렀다.

세계 랭킹 포인트 차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결국 고진영이 역전을 허용한 것이다.

고진영을 따돌린 코다는 5월 말 1위를 고진영에게 내줬다가 약 2개월 만에 다시 1위에 복귀했다.

코다와 고진영에 이어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3위를 수성했고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자 셀린 부티에(프랑스)는 15위에서 4위로 껑충 뛰었다. 5위는 인뤄닝(중국)이다.

김효주는 8위에서 11위로 밀리면서 '톱10' 내 한국 선수는 2위 고진영이 유일했다.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에 오른 장타자 김아림은 50위에서 37위로 13계단 뛰어올랐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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