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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성은 7월 31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벌어진 대회 남자 평영 50m(SB 3등급) 결승에서 49초21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조기성은 49초90의 미겔 루케(스페인)를 상당한 격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3위는 50초69의 스즈키 다카유키(일본)에게 돌아갔다.
조기성은 2017년 멕시코시티 대회에서 조원상(남자 자유형 200m)과 이인국(남자 접영 100m) 이후 6년 만에 한국에 금메달을 안겼다. 내년 파리 패럴림픽 메달 가능성도 높였다.
조기성의 이날 금메달로 한국은 2024 패럴림픽 국가별 출전권 한 장을 확보했다.
조기성은 한국 장애인 수영 간판이다. 그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 남자 자유형 50m·100m·200m에서 3관왕에 오른 바 있다.
조기성은 선천성 뇌성마비로 걷지 못한다. SB 3등급의 조기성은 배영 선수들처럼 물에 들어가 출발대의 손잡이를 잡고 스타트한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세계선수권에 남자부 조기성·이인국·조원상, 여자부 강정은·임은영 등 5명이 출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