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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新라이벌’ 해리슨, 세계육상선수권서 높이뛰기만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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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8. 0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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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뛰기 기준 기록에는 못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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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본 해리슨. /EPA 연합뉴스
우상혁(27)의 후반기 3관왕 도전에 가장 큰 장애물 중 하나인 주본 해리슨(24·미국)이 올해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높이뛰기에만 집중한다. 멀리뛰기와 높이뛰기를 병행하는 해리슨이 높이뛰기만 출전하면서 우상혁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7일(현지시간) 미국육상연맹에 따르면 해리슨은 이날 공개된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출전 미국 대표 선수 139명 명단에 높이뛰기 선수로만 등록됐다.

해리슨은 올해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에서 세 차례나 우승했고 지난달 미국 대표 선발전 남자 높이뛰기에서도 정상에 섰다.

해리슨은 멀리뛰기에서도 3위에 올라 나라별로 3명까지 출전하는 세계선수권에서 두 종목 모두 뛰는 것이 아닌 가 관측됐다. 하지만 해리슨은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기록 인정 기간'에 남자 멀리뛰기 기준 기록(8m25)을 넘지 못해 대표로 선발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신 미국육상연맹은 대표 선발전에서 1·2위에 오른 마르키스 덴비, 재리언 로슨 및 4위인 스테핀 매카터(26)를 데려가기로 했다.

해리슨이 높이뛰기에만 집중하게 되면서 18일 개막하는 세계육상선수권은 우상혁, 해리슨, 무타즈 에사 바심(32·카타르)의 높이뛰기 3파전이 더욱 불꽃을 일으킬 전망이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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