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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SSG닷컴, 10일부터 추석 세트 사전예약…“중저가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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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3. 08. 0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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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세트(대표상품)
/이마트
이마트와 SSG닷컴이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9일 이마트와 SSG닷컴은 오는 10일부터 9월18일까지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 기간에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할 시 최대 40% 할인하며, 구매 시기와 결제 금액대 구간에 따라 최대 1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30만원 이상 구매시 3만원 상품권, 50만원 이상 구매시 5만원 상품권, 100만~1000만원 미만 구매시 100만원당 13만원 상품권, 1000만원 이상 구매시 15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올 추석은 사전예약 기간에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이 보다 늘어날 것으로 이마트 측은 예상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물가에 추석 연휴가 개천절 포함시 최장 6일로 길기 때문에 저렴하고 빠르게 선물세트를 준비하려는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이마트는 가성비 높은 '실속 세트' 개발에 집중한 한편, 새로운 식문화를 반영한 '차별화 세트'도 준비했다.

실속 선물세트는 기존 주력 상품보다 가격이 저렴한 선물세트를 선보이거나 지난해 추석 대비 준비 수량을 늘렸다.

과일 세트 중 수요가 가장 높은 샤인머스캣 혼합 세트의 경우 5만원대 이하 가성비 세트 물량을 40% 늘렸다. 곶감 세트와 건견과 세트도 5만원 미만 저가형 라인을 강화했다.

축산도 올 추석은 고물가 상황에 맞춰 실속, 가성비 상품 개발과 물량 확대에 집중했다.

10만원 미만 축산 세트는 4종 늘어난 총 12종으로, 10만~15만원대 축산 세트의 경우 신규 세트 3종이 추가돼 총 14종을 운영한다.

조미료 및 통조림 세트도 주력 상품 가격대를 한 단계 낮춰 2만~4만원대 가성비 세트 상품수와 물량을 각각 10% 확대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저렴한 2만원대 세트 종류가 가장 많이 늘었다.

곶감, 냉동갈비 등 새로운 식문화를 반영해 전통 선물을 재해석한 세트도 선보인다.

'국산 호두말이 곶감세트'는 젊은 층들 사이에서 인기인 곶감 호두말이를 일반 곶감과 함께 구성한 세트다. '피코크 한우 갈비살 구이 세트'는 구이 선호 트렌드에 맞춰 선보이는 한우 1등급 이상 냉동갈비 세트다.

이마트는 올 추석 선물하기 좋은 프리미엄 올리브오일 세트 물량을 50% 이상 늘렸으며 신상품 4종을 선보인다.

또한 위스키 열풍을 반영해 처음으로 위스키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SSG닷컴도 완전한 엔데믹 이후 처음 맞는 추석임을 고려해 가성비 높은 실속형과 프리미엄 선물 세트를 강화했다.

실속형 대표 상품으로 2만~3만원대 사과, 배, 샤인머스캣, 황금향 과일 세트와 4~5만원대 호주산 소고기, 한우 세트 및 굴비 세트 등을 선보인다.

특히 SSG닷컴에서는 결제 금액대별 제공되는 신세계상품권을 결제 시에 적용해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상대방 휴대폰 번호만 알면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는 선물하기 서비스를 운영하며, 한번에 결제 후 여러 곳의 주소지로 배송할 수 있는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올 추석 선물세트는 고물가에 따른 구매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실속 세트 중심으로 선보인다"며 "선호도가 높은 차별화 선물세트 또한 큰 혜택을 통해 구매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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