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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올 2분기 영업손실 41억원…적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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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3. 08. 1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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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는 연결기준 올 2분기 잠정 영업손실이 41억원으로 집계되면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10일 밝혔다.

올 2분기 잠정 순손실은 85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동안 잠정 매출은 2936억원(2022년 2분기)에서 2552억원(2023년 2분기)으로 13.1% 감소됐다.

이 같은 실적은 전분기와 비교하면 개선됐다. 매출은 2245억원(2023년 1분기)에서 2552억원(2023년 2분기)으로 13.7% 증가됐다.

같은 기간 동안 영업손실도 145억원에서 41억원으로 71.8% 개선됐다. 올 2분기 영업손실률은 1.6%로, 전분기 6.5%와 비교하면 4.9% 포인트 개선됐다. 이 같은 수치는 회사가 지난 5월 제시한 가이던스 범위를 충족한 수준이다. 순손실도 117억원에서 85억원으로 27.1% 개선됐다.

회사는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개선된 원인에 대해 TV 등 IT 제품을 중심으로 진행된 전방산업의 강도 높은 재고 조정으로 2분기에 IT 부문의 고객 수요가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효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조명 사업부문의 매출도 반등했다고 추정했다.

서울반도체는 올 3분기 매출 가이던스로 2800억원을 제시했다. 올 2분기 잠정 매출과 비교하면 약 10% 증가한 수준이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거시경제 불확실성으로 축소됐던 소비여력이 2분기 들어 산업 전반의 재고 건전성 회복과 함께 점차 살아나고 있는 분위기다. 완전한 회복단계는 아니지만 바닥은 지난 것으로 해석된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출하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은 물론,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비용감축의 노력이 손익 개선으로 본격적인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회사는 강도 높은 고정비 축소, 인력 운영 효율화 및 원가혁신 등 지속적인 비용 감축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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