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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돼지농가의 방역관리는 강화돼 왔지만, 그에 반해 소·염소 농가의 방역관리는 소홀할 수 있어, 구제역 발생 위험시기(10월 ~2월) 전 일제점검을 실시해 구제역 차단 방역시설 보완 등 농가 방역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농협과 생산자 단체와의 협업으로 도내 부족한 방역인력을 보완하고 민간 자율 교육과 사전 조사 후 본격적인 점검을 순차적으로 실시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14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지역농협과 협회(한우협회, 낙농육우협회, 흑염소협회)에서 우선적으로 회원 농가를 대상으로 자체 방역 교육과 사전 조사를 실시하고, 본격적인 일제점검 전 농가 스스로 방역관리를 개선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다음 달 18일부터는 지역 농협의 사전조사 결과, 미흡 농가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방역실태 단속을 실시한다. 방역관리 미흡 농가에 대해 1차 이행계획서를 징구하고 미개선 농가는 과태료 처분 등 행정조치를 받게 된다.
이후 도는 점검실적이 부족하거나 개선 이행조치가 미흡한 시군에 대해 방역추진 사항을 점검해 시군의 적극적인 농가 구제역 방역관리를 독려할 계획이다.
강광식 도 동물방역과장은 "번 구제역 방역실태 점검은 민·관 합동으로 추진하는 만큼 축산농가 자율 방역의식 제고와 가축전염병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본격적인 단속에 앞서 구제역 백신 적기 접종, 소독시설 구비·운영, 방역수칙 준수 등 이번 점검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