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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아프간 특별기여자 자녀 진로체험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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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장이준 기자

승인 : 2023. 08. 1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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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11일 공사 다목적 체육시설에서 청소년들과 함께 전동 비행기를 만들고 있다./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는 11일 지난해에 이어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자녀 36명을 김포공항으로 초청해 공항시설 견학과 항공 분야 진로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공사는 2021년 8월에 미라클 작전을 통해 한국에 입국한 아프가니스탄 특별 기여자들이 2주년을 맞이해 지난해 5월 수도권지역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자녀 22명을 초청한 데 이어 두 번째 행사를 갖게 됐다.

이날 행사 참여 청소년들은 울산 정착 가정 중고생 자녀로 울산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김포공항에 도착해 공항에서 근무하는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 설명을 듣고 공항 잔디마당에서 직접 만든 전동 비행기를 날리며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웠다.

김포공항에서 보안검색 체험과 UAM·버티포트 전시장 등을 견학하고 공항 내 위치한 국립항공박물관을 방문해 조종·관제·기내훈련 진로체험과 항공역사 전시관람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항공분야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아지미(AZIMI) 학생은 "오늘 김포공항에 와서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어 즐거웠고 앞으로 공항과 관련한 직업을 갖고 싶은 꿈이 생겼다"고 소감을 말했다.

윤형중 사장은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자녀들이 우리 지역사회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 탐색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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