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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위스콘신주 밀워키를 방문한 바이든 대통령은 하와이 산불과 관련해 조시 그린 하와이주시사와 통화했으며 "아내와 함께 조만간 피해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수색 및 구조활동에 방해가 될 수 있다며 구체적인 방문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하와이 주민들이 필요한 모든 자원을 제공하겠다며, 주거지를 상실한 이재민에게 미 연방재난관리청(FEMA)을 통해 한 가구당 700달러(약 93만원)의 긴급 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하와이에서 최악의 산불 피해가 일주일 넘게 이어지면서 사망자 수가 200명 가까이 불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날 그린 주지사는 CNN방송과 인터뷰에서 이번 산불 피해에 대해 "비극을 넘어서는 비극"이라며 "앞으로 10일에 걸쳐 사망자 수가 2배로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날 오후까지 집계된 산불 사망자 수는 99명이다. 마우이섬 경찰당국은 15일부터 사망자 이름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존 펠레티에 마우이 경찰서장은 14일 기준 산불 주요 피해 지역인 라하이나의 25%가량을 수색했으며, 이번 주말까지 85~90%정도 수색을 마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