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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 웬수, 중화권 연예인들 자녀 일탈에 끙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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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3. 08. 1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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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에 부담 주는 케이스가 반대보다 훨씬 많아
흔히 호부견자(虎父犬子)라는 말을 많이 한다. 아버지는 호랑이처럼 대단한 사람이나 자식은 강아지처럼 변변치 않다는 말이라고 보면 된다. 진짜 세상에는 이런 케이스가 수도 없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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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에서는 거의 지존의 역할을 한다고 봐도 좋을 중국의 스타 장궈리. 아들 때문에 마음 고생이 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중화권 연예계라고 예외일 수는 없다. 심지어 완전히 자식이 웬수인 경우도 없지 않다. 이런 아버지의 사례를 들어봐야 알기 쉽다. 홍콩의 대 스타 청룽(成龍·69)을 가장 먼저 꼽을 수 있다. 아들과 딸 하나씩 두고 있으나 약속이나 한 듯 하나 같이 엉망진창이라고 단언해도 좋다.

우선 아들 팡쭈밍(房祖名·41)을 보면 진짜 그렇다고 할 수 있다. 30대 초반부터 마약 사범으로 베이징에서 징역을 산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면 더 이상 설명은 필요 없다. 혼외 자녀로 알려진 딸 우줘린(吳卓林·24) 역시 간단치 않다. 아직 20대 초반의 나이임에도 일찌감치 동성연애자라는 커밍아웃을 한 후 보란 듯 열살 가까이나 많은 캐나다 여성과 결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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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원로배우 장궈리와 아들 장모./바이두.
사극에 특화된 원로 배우로 유명한 중국의 장궈리(張國立·68)도 거론해야 할 것 같다. 달랑 하나 있는 자식인 장모(張默·41) 때문에 전전긍긍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태국에 장기 거주하면서 할 수 있는 나쁜 짓은 다 한다는 것이 소식통들의 전언이다. 마약을 비롯해 매매춘, 도박 등이 그의 최애 기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면 말 다했다고 해야 한다.

이외에도 자식들이 웬수인 중화권 연예인들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다. 호부견자라는 말은 진짜 괜히 생긴 것이 아니라고 해야 할 것 같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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