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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은 제2의 심장'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구로부터 파생된 단어인 '어싱(Earth+ing)'은 국내에서는 '맨발걷기'라고도 불리며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황토산책길 걷기는 체내 원적외선 흡수와 황토 고유의 촉감을 발끝으로 느낄 수 있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데 인기가 높다는 평가다. 아울러 황토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체내 노폐물을 분해해 피부 미용과 노화 예방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자가 방문한 20일 오후 5시경 광교엘빙타운 인근 열림공원에서 광교산 천년약수터 까지 1km 등산로에는 맨발걷기 하는 시민이 등산화를 신은 등산객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특이한 것은 시가 정식으로 관리하지 않는 등산로이지만 자연스럽게 정비된 황톳길이라는 것이다.
맨발걷기 하는 시민들은 갑자기 떠오른 광교산 등산로의 맨발걷기 열풍에 놀라며 맨발걷기 성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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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림공원을 관리하는 수원시 영통구청 관계자는 "신규 사업으로 예산 수반되는 절차가 필요한바 현장을 방문하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맨발 걷기가 건강회복 및 유지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용인시, 성남시, 하남시, 남양주시, 서울 양천구, 울산시 등 전국 각지에서도 황톳길 등 맨발길 조성에 힘쓰고 있다.
용인시는 도심내 구성도시자연공원(기흥구 마북동 산1-1번지 일원)과 한숲근린공원(기흥구 중동 862번지)에 각각 2km, 1km 구간의 맨발길 산책로를 조성 중이다. 그 밖에 용인시는 처인구 경안천 주변의 '갈담생태숲 맨발길 조성사업'을 추진 하고 있다.
하남시는 한강 뚝방길 모랫길은 지난 6월 착공해 약 4.9km 구간에 맨발 걷기가 가능한 모랫길을 조성했다. 현재는 전국적인 맨발 걷기 열풍에 따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하남시 대표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