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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소속팀인 파리 생제르맹(PSG)은 22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이 왼쪽 대퇴사두근을 다쳤다"고 알렸다. 이어 "최소 9월 A매치 휴식기가 끝날 때까지는 치료해야 할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다가오는 9월 A매치 기간은 확실히 못 뛰고 9월 말 이어지는 아시안게임 출전도 사실상 힘들 수 있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진다.
7월 PSG의 프리시즌 도중 햄스트링을 다쳐 재활에 집중했던 이강인은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복귀했다. 그리고 약 한 달 만에 다시 허벅지 쪽 부상을 당한 것이다.
이강인으로서는 아주 중요한 시기에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새 소속팀 적응과 A매치에 이어 아시안게임까지 모든 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강인은 지난 12일 로리앙과 벌인 정규리그 개막전에 선발 출전해 PSG 공식 데뷔전을 소화했다. 19일에는 툴루즈와 2라운드 원정 경기도 선발로 51분을 소화했다. 킬리안 음바페가 복귀하고 우스만 뎀벨레가 합류한 상황에서 이강인은 부상 악재와 맞닥뜨렸다.
이강인 없이 가야 하는 클린스만호도 고민이 깊어졌다. 한국은 9월 A매치 기간 유럽 원정 길에 올라 9월 8일 웨일스, 13일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한다. 부임 후 4경기 무승(2무 2패)인 클린스만호는 이번 A매치에서 성과를 내야 할 입장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아시안게임 명단에 포함된 이강인을 9월 A매치에 활용하겠다는 뜻을 피력하며 의지를 다졌지만 돌발 변수로 무산됐다.
무엇보다 황선홍 감독의 타격이 가장 클 전망이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대표팀에게 이강인이 뛰고 안 뛰고는 천지 차이다. 황선홍호는 아시안게임에서 9월 19일 쿠웨이트와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치른다. 이어 21일 태국, 24일 바레인과 대결한다.
물론 이강인의 아시안게임 출전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어서 황선홍호는 빠른 회복에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