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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벌어진 2023 메이저리그(ML)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경기에 선발 1번 3루수로 나와 4타수 1안타 1득점 등을 올렸다.
시즌 20호 2루타를 때린 김하성은 시즌 타율 0280과 OPS(출루율+장타율) 0.816을 유지했다.
메이저리그 진출 첫 만루 홈런이 터진 21일부터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간 김하성은 이 기간 12타수 4안타(타율 0.333) 1홈런 4타점 3득점 등의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날 김하성은 지난해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 수상자인 산디 알칸타라(28)와 맞붙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익수 앞에 애매하게 떨어지는 안타를 쳤다. 이 타구에 김하성은 헬멧이 벗겨질 정도로 전력 질주를 해 2루타를 만들었다. 이어 후속 타자의 3루 땅볼에 재치 있는 주루로 3루까지 진루했고 후안 소토의 우측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김하성의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가 만들어낸 선취점이었다. 이 결승 득점에 힘입은 타선은 6회 2점, 7회 1점 등을 더하며 4-0 완봉승을 합작했다.
김하성은 나머지 타석에서는 추가 안타를 뽑지 못했다. 3회 2루 땅볼, 5회 우익수 뜬공, 7회 1루수 직선타 등에 그쳤다.
이번 마이애미와 시리즈에서 2승 1패 위닝 시리즈를 달성한 샌디에이고는 61승 67패가 됐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 및 와일드카드 7위다.
샌디에이고는 24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25일부터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3연전에 돌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