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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배구, 아시아선수권 4강 길목서 중국과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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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8. 2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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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전은 아시안게임 모의고사 성격도
기뻐하는 대표팀 선수들. AVC SNS
기뻐하는 대표팀 선수들. /아시아배구연맹 SNS
한국 남자 배구가 숙적 중국과 진검승부를 벌인다. 중국을 넘어야 20년 만의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우승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중국은 23일 밤 이란 우르미아 알가디르 경기장에서 벌어진 아시아배구연맹(AVC) 남자 아시아선수권 12강 토너먼트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3-2로 제압했다.

이로써 한국의 6강 맞상대는 중국으로 정해졌다. 앞서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인도네시아전에서 3-2로 이기고 6강에 선착했다. 이어 중국이 인도를 제압하면서 두 나라는 24일 오후 9시 45분 6강전을 벌인다.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 랭킹 기준 한국은 27위, 중국은 26위다. 한국이 중국을 꺾으면 25일 밤 대회 4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2003년 중국 대회 이후 아시아선수권에서 20년 만에 우승을 노리고 있다. 가장 최근인 2021년 일본 대회에서는 8위를 차지했다.

이번 6강 중국전은 9얼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대표팀에 좋은 모의고사가 될 전망이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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