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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방통위원장, 28일 취임…공영방송 정상화·포털뉴스 혁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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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3. 08. 2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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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지난 25일 임명장 수여
윤석열 대통령, 이동관 신임 방통위원장 임명장 수여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동관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28일 방통위원장에 취임한다. 윤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이 위원장을 후보자로 지명한지 한 달 만이다.

이 위원장은 이날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취임식 직후 전체회의를 소집해 공영방송 이사회 보궐이사 임명 등 주요 안건 의결에 나설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5일 이동관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이 지난 24일까지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지만 여야 합의 불발로 인사청문보고서는 채택되지 않았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 채택 기한으로 정한 날까지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으면 대통령은 이튿날부터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공영방송 공정성과 독립성 확보 등 방송 분야 정상화·포털 뉴스 개혁에 기대가 큰 만큼 이 위원장도 개혁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일부 공영방송 경영진이 교체 수순을 밟고 있어 방송 정상화가 우선 이 위원장의 과제로 떠올랐다.

현재 서기석 전 헌법재판관을 신임 이사장으로 맞은 KBS는 이르면 오는 30일 이사회에서 김의철 사장의 해임안이 상정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권태선 전 이사장을 해임한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도 새로운 이사진과 경영진 구성이 시급한 과제가 되고 있다.
YTN 민영화 추진도 이 위원장이 이끄는 방통위의 과제로 떠올랐다.

이 위원장이 이끌 '6기' 방통위는 현재 인적 구성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대통령 지명 인사인 이상인 위원이 지난 5월 임명됐고, 여당 추천 몫으로는 국민의힘이 이진숙 전 대전 MBC 사장을 추천했다.

이 신임 방통위원장은 1957년 서울 출생으로 신일고,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1985년 동아일보에 입사해 정치부장, 논설위원 등을 지냈고, 2007년 이명박 당시 한나라당 후보 캠프에 합류해 공보실장을 맡으면서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대변인과 홍보수석, 대통령 언론특보를 지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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